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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동대문문화원 원장 윤종일
2024년 04월 30일 15시 17분 입력

 

동대문신문의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동대문구의 최초 지역 언론으로 출발한 동대문신문이 어느새 청년기를 지나 장년기에 접어들었습니다. 35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지켜온 것은 동대문구의 대표 언론이라는 자부심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듬직한 사회적, 시대적 지킴이로 성장하였음을 의미한다고 하겠습니다. 먼저 지난 35년 동안 열악한 제작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주민들의 알권리를 위하여 또 지역 언론으로써의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땀 흘리고 애쓰며 지켜 오신 관계자들에게 심심한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흔히 언론은 우리사회의 소금이며, 횃불이라고 표현하며, 언론의 자세는 물고기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항상 깨어있어야 하며 비록 잠을 자더라도 눈을 감지 않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어두운 곳에서 눈을 감고 밝은 곳에만 눈길을 준다면 이는 스스로 독자들이 횃불이 되기를 포기하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그동안 동대문문화원 역시 다양한 부분에서 동대문신문과 함께 협력하고 상생 성장하여 왔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때문에 그동안도 문화원의 일원으로서 계속 지켜보며 함께한 열혈 독자중의 한사람이라고 자부하며 늘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제는 지역의 문화발전을 선도 해가야 하는 문화원장으로서 상생 협력의 관계를 지속 시켜나갈 것입니다.
동대문신문 또한 어렵고 힘들어도 혼자가 아니라 보이지는 않아도 수많은 독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기대 이상의 책임을 다하여야 하리라 생각합니다. 모쪼록 열악한 상황에서 우리 지역의 눈과 귀가 되기에 최선을 다해 온 동대문신문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시 한번 창간 3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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