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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분당선 단선 선로, 건설해야 한다
2024년 04월 30일 13시 52분 입력
수인분당선 단선 선로 건설 또는 증편은 동대문구 발전에 도움 되므로 국토부는 전향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수인분당선은 청량리역에서 강남 방향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주므로 반드시 단선 선로 건설이나 증편이 이뤄져야 한다.
수인분당선 단선 선로 건설과 증편을 위해 전농4구역 아파트 입주민을 중심으로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현재 수인분당선은 청량리역까지 일부 운행되고 있는데, 청량리역~왕십리 구간은 전용 선로가 없어 기존의 경의중앙선 선로를 활용해 수인분당선 열차를 기형적으로 운행 중이다. 수인분당선이 성동구 왕십리역까지 운행은 편도 기준 하루 168회로 많이 운행하고 있지만, 동대문구 청량리역까지는 하루 9회에 그치고 있다. 주말에는 생색내기로 5회에 그쳐 청량리역을 이용하여 강남 방향으로 이동하는 시민들은 경의중앙선으로 환승해 왕십리역까지 간 후 다시 수인분당선으로 환승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물론 하루 9회 운영도 최근에 이뤄져, 구민들의 불편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서울 동북부의 배후도시로 교통이 사통팔달로 발달한 동대문에 수인분당선이 연결 안 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현재 청량리역은 16개 노선이 연결되어 운영 중인데, 수인분당선만 연결이 안 되는 것이다. 전국 어디에도 철로가 16개씩 연결되는 곳은 청량리역이 유일하다. 청량리에서 어디든 갈 수 있는데, 강남 방향으로만 가기 쉽지 않은 것이다.
명실상부하게 동대문이 교통중심지가 되기 위해서는 수인분당선의 단선 선로 건설이나, 증편이 이뤄져 열차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과 중편을 위해 주민들이 추진위를 결성하여 활동하는데, 주민들의 활동 이전에 국토부는 당연하게 건설을 추진 해야 한다. 국토부는 수인분당선 증편이 선로가 포화상태라 어려우면, 단선 선로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우리나라 건설기술은 세계 최고이므로, 국토부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지 말고 현실적인 선로 건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청량리역까지 수인분당선 단선 신설은 20년 넘게 구민들이 요구해 온 민원이므로 동대문구와 국토부는 전향적으로 검토해서 추진해야 한다.
현재 국가철도공단이 단선 선로 건설에 대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데, 동대문구도 자체적으로 용역 실시해 단선 신설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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