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보기 작게보기
카카오톡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 기대된다
2024년 04월 10일 10시 15분 입력
서울시가 50여 년간의 미개발로 일대가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유수지를 개발하기로 해 인근 주민들이 기대하는데, 빠른 개발로 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 서울시는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휘경2동 중랑천 인근에 있는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26,000㎡)'을 포함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신속 추진 형태로 진행되어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생활 활력과 지역발전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구는 차고지 등으로 사용되어 인근이 낙후된 휘경유수지 일대를 수변 문화거점으로 조성하여 그동안 하천과 동부간선도로로 인해 지역단절로 발전에서 소외됐던 중랑천변을 개발한다. 시는 휘경 유수지 일대를 문화·체육공원으로 복합개발하면서 동부간선도로가 지하화 완성되면, 상부는 공원을 조성하여 수변 문화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휘경유수지에 조성된 수변 거점을 배봉산까지 연계해 완벽한 녹지 축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5개 신속추진사업을 특성에 맞게 전략, 사업성 분석, 개발계획안, 단계적 실행방안 등이 담긴 사업별 기본구상과 실행계획 관련 용역을 올해 안에 착수하며,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이 도출되면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신성장 거점사업으로 선정된 휘경유수지는 구와 정치권에서 여러 가지 방향으로 개발하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되었다. 시와 구는 지역발전을 위해 휘경유수지 개발이 좌초되지 않고,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서 개발해야 한다. 휘경유수지 일대는 서울이지만 개발에서 제외되어 지방처럼 낙후되었다.
동대문은 서울 동북부의 거점도시인데, 경제·문화적 발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있었다. 이번 서울시의 지역 격차 해소하고 서북·동북권의 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는 신성장 거점사업 추진으로 지역을 균형발전 시켜야 한다. 구민들은 서울시가 발표한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26,000㎡)'을 포함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며, 개발이 신속히 이루어지길 원하고 있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기사에 대한 의견 (0개)
 
웃는얼굴
의견쓰기
작성자 비밀번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