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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시대, 반려동물에 대해 너무 모른다
2024년 03월 19일 10시 11분 입력
반려인 1,200만 시대에 반려동물에 대해 시민들이 너무 몰라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반려인은 반려동물에 대해 교육받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 한다.
인구 5천만명인 우리나라에 반려인이 1,200만이라 하면, 4인 중 1인은 반려인이라 할 정도로 많다. 하지만 문제는 반려인이 반려동물에 대해 잘 모른다는 사실이다.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의 귀여운 외모에 반해 사전 준비나 교육 없이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동물의 습성과 행동을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거나 나중에 유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 동대문은 미래에 반려인이 되려고 고민하는 사람에게 미래반려인 교육이나 어린이에게 필요한 동물보호교육 등 '반려동물 안심학교'를 통해 동물보호와 생명존중 문화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 중이다. 시민들이 반려동물에 대해 교육받으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더 가까워질 수 있다. 동대문센터는 지난해 문을 연 동물보호시설로 동물보호를 넘어 서울 동북권의 생명교육 중심이 되어 생명존중 사상을 고취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표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
동대문센터 '반려동물 안심학교'는 반려동물과 가장 밀접하고 접촉하는 어린이부터 학생, 직장인, 일반 시민 모두가 대상이며, 동물 전문가와 동대문센터에서 실제 유기동물을 치료하고 돌보는 수의사와 동물 훈련사들이 교육 강사로 참여해 현장감 있는 동물보호 교육을 제공해 준다.
반려인 1,200만 시대. 급속도로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증가했다. 관련 산업도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많은 지자체가 반려동물 특구를 지정하여 관련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정착 문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지만,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과 이해는 이제 걸음마 단계라는 점이다. 반려동물이 이쁘고 귀엽지만, 습성이나 행동 등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 따라서 반려동물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실수 아닌 실수를 하는 경우가 있다. 반려동물과 행복하게 오래 살려면, 반려동물에 대해 알고 이에 대처해야 서로 만족하는 여가생활을 할 수 있다. 반려인들은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을 받아 함께 만족스러운 생활을 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은 교육을 통해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서울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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