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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터 시작하는 지구 지킴이'중랑천 튤립정원, 탄소중립 체험부스 운영
2024년 05월 08일 16시 37분 입력

 

▲중랑천 튤립정원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가 탄소 중립에 대해 시민에게 설명하는 모습.

 

 

신천지자원봉사단 동대문지부(지부장 유영주·이하 동대문지부)는 지난달 27일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해 '자연아 푸르자: 내가 Green 세상' 캠페인을 '나부터 시작하는 지구 지킴이'를 부제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에는 시민 60여 명이 캠페인에 참여했고 이 중 많은 10대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체험 부스에서는 ▲탄소 중립 OX 퀴즈 ▲캘리그라피와 디퓨저 선물 증정 ▲양말목 공예 열쇠고리 체험 ▲올바른 분리수거 체험 등을 통해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 가능한 방법들에 대해 알렸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음료를 먹고 생각 없이 페트병을 버렸는데 열려 있는 것은 재사용이 불가능하단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앞으로는 오늘 배운 대로 뚜껑도 닫고 발로 밟아서 잘 버려야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양파망이 비닐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이었다"며 "일반 시민이 몰랐던 것을 알려줘서 정말 고맙고 앞으로 확실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동대문지부 관계자는 "동대문구에서 탄소 중립 캠페인을 위해 조성한 테마거리(튤립정원)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동대문구 정책 방향성에 동참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및 재난재해 환경복구 활동,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주요 시설과 길거리 환경정화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도록 노력하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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