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7일 취약계층 노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노인들에게 건강식품 '홍삼강황천마차' 140박스를 준비해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효(孝) 사랑 선물' 증정은 노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동주민센터 사회복지공무원이 7~13일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 14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더불어 박봉규 장안2동장은 "매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천마차를 지원해 준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께 전달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박상종 회장은 "이번 천마차 지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면역력이 증진돼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냈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공경받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협의회는 2022년부터 '복지사각지대 저소득주민 긴급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이 생활고 문제를 혼자 겪어내지 않도록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 긴급지원을 해 복지사각지대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