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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 성료시설관리공단, 차별의 경계 허문 장애인과 지속 가능 사회공헌 모델 제시
2024년 05월 01일 15시 43분 입력

 

▲발달장애인들이 '2024년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 체험부스에 마련된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 디디마(馬) 월리를 통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인 '월리테라피'를 즐기고 기념 촬영한 모습.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지난달 25일 중랑천제1체육공원 일원 및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진행된 '2024년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 캠페인'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마치며 작년에 새롭게 시작한 동시이원행사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비장애인 간 차별의 경계를 허물고,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묵묵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보호자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치러졌다.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동대문구와 동문장애인복지관·아름드리주간보호센터·꿈드래 등 관내 장애인단체와 2023년 결성된 공단의 사회공헌 협의체인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공단 캠페인 추진단(단장 이원성)', 전국 단체인 전국발달장애인주간방과후활동연대(이사장 이강혁, 이하 전발연), 사단법인 하울회(원장 한하늘), 사회서비스 전문가 협회(협회장 김철희) 등이 협업해 총 800여 명이 참여한 장애인 걷기대회와 보호자 한방 힐링 행사를 동시에 이뤄냈다.
장애인 걷기대회 행사에서는 ▲메인 행사인 '중랑천 걷기대회'와 ▲동대문구 명예 홍보대사인 '디디마(馬)' 월리를 통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인 '월리테라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장애인 장기 자랑' 등 문화행사 ▲마지막으로, 관내 장애인단체인 꿈드래·동문장애인복지관이 협력한 장애인 인식개선 부스·장애인 생산품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인택환 이사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힐링을 위한 ▲'한방과 건강' 힐링강의 ▲한방 경락 및 경혈마사지 체험 ▲약초 족욕체험 등 다채로운 한방문화 체험을 통해 발달장애인 돌봄에 대한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인택환 이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마음으로 동대문구·공단·전발연·관내 장애인단체 등 모두가 합심하여 장애인 걷기대회와 보호자 힐링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앞으로도'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동대문구'구현을 위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프라 제공과 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전발연 이강혁 이사장은 "2년 연속,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물심양면 힘써주신 동대문구와 공단, 그리고 이해관계자분에게 아낌없는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함께 모든 사회적 약자가 동행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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