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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2동, 자매결연지 농촌 일손돕기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 찾아 옥수수 파종 도와
2024년 04월 23일 10시 49분 입력

 

 

 

답십리2동 주민센터(동장 정일영)는 지난 16일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주호)와 이규서 구의원, 동 직원 10여 명이 함께 자매결연지인 충청북도 음성군 소이면에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옥수수 파종 시기에 맞춰 답십리2동 직원 및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 음성군 소이면으로 출발했다. 소이면 금고리에 위치한 옥수수밭에 도착해 소이면 면장 이하 직원 및 소이면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안부 인사를 나누고 바로 옥수수 파종 작업을 준비했다.
더불어 전날 내린 봄비에 땅이 질어 작업하기가 어려웠지만 '이랑 홈파기와 씨앗 뿌리기'를 소이면과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위원이 짝을 이루어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작업했다. 또한 지난해 옥수수 수확 작업을 회상하며, 올해도 옥수수 풍년을 기대하는 정성된 마음으로 옥수수 파종 작업을 마무리했다.
아울러 안개비와 흐린 날씨로 시작한 옥수수 파종 작업은 답십리2동을 환영하듯 맑게 갠 날씨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고, 소이면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함께 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고 더욱 돈독해진 정을 나누는 즐거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박주호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동 자매결연지의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옥수수 씨앗을 심고 가지런히 정돈된 옥수수밭을 보니 매우 뿌듯하고, 벌써부터 잘 자란 옥수수를 수확할 날이 기대된다. 바쁘신 중에도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준 위원들께도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일영 답십리2동장은 "답십리2동으로 부임한 이후, 자매결연지인 소이면과의 첫 만남을 유쾌하고 즐거운 농촌 일손돕기로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기뻤다. 소이면과 답십리2동 주민자치회 간의 문화적·경제적 교류가 지금처럼 활발히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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