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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동 '윤우당김밥' 김밥·샌드위치 나눔희망복지위 가입, 매월 쿠폰 23만 원 상당 기탁
2024년 03월 26일 21시 33분 입력

 

 

 

새로 이전한 청량리동주민센터 1층에 개업한 윤우당김밥(대표 최은주)은 취약계층에게 매월 주 2회 나눔을 전하고 싶다며 식사쿠폰을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또한 희망복지위원회 가입과 동시에 더 나누리 재능기부 신청서를 제출하여 이웃을 위한 돌봄복지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청량리동은 지난 12일 주민센터 1층에 위치한 윤우당김밥으로부터 매월 김밥과 샌드위치 쿠폰 42장(환가액 23만 원)을 기탁받기로 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하는 자영업자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은주 윤우당김밥 대표는 "물가 인상 등으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새롭게 영업을 시작하면서 자영업자보다 취약계층 분들의 어려움이 훨씬 클 것이라는 생각에 후원 물품을 마련하게 됐다"며 "2024년에는 청량리동에 좋은 일이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이준구 청량리동장은 "사업장을 개업한 지 얼마 안 되어 여러 가지로 신경 쓸 일이 많을 텐데 본인보다 어려운 이웃을 살펴주시는 따뜻한 마음에 너무나 감동했다"며 "봉사의 나눔을 몸소 보여주시는 주민분들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청량리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밝은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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