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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의회, 청량리역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정성영 의원 대표 발의,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2024년 05월 01일 15시 45분 입력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는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성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량리역 GTX-C노선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GTX-B노선과 GTX-C노선이 동시에 지나가는 청량리역의 철도용지에 설치되는 변전소의 위치 변경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변전소는 환경영향평가 상 인근 아파트와 불과 43m 떨어져 있어 전자파에 의한 아파트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GTX-B노선과 GTX-C노선에서 서울 구간에 유일하게 건설되는 변전소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설명 없이 추진된 것이 큰 문제점임을 지적했다.
한편 동대문구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일방적인 통보로 추진되는 청량리역 변전소 설치 계획 규탄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청량리역 변전소 위치 변경 촉구 ▲건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해 '전원개발촉진법'에 명시된 입지선정위원회 구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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