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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캠프
경북 영주시 부석사 등 문화유적지 탐방
2024.04.30 17:26 입력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난달 24일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행복캠프의 목적지는 경북 영주시 일대로,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등 26명이 참석했다. 무섬마을, 부석사, 소수서원 등을 방문하여 우리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민족 동질감 회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유적지 탐방 및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이번 행복캠프 외에도 체험프로그램, 문화체험 등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행복캠프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분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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